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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업무 체계에 관한 모든 것 ②
소크라마인은 씽크포비엘의 프로젝트 기반 성과관리체계다. 업무 수행 등에 있어 무임승차자를 배제하고 기여자를 우대해 조직 화합과 공정성을 추구하려는 목적으로 글로벌 컨설턴트로부터 도입해 회사 실정에 맞게 고안했다. 성과는 책임과 같은 말. 수행하는 작업의 가치(책임)에 대해 상호 간에 이견이 있을 수 있는데, 소크라마인은 이를 수치화해 상호 간에 이견을 좁히는 역할을 맡는다. 이때 소크라마인은 내 책임을 어떻게 다하고 있는지를 기록 관리해 공유하는 도구이자, 작업 수행진척도를 관리하는 작업공유 도구로 기능한다. 현재 미션 수행 절차에 따라 합의한 작업내용과 완료 조건에 합당한 성과를 소크라마인에 등록하고 수행 관리해 동료와 공유하게 돼 있는데, 성과 현황은 관리‧집계돼 향후 인사평가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소크라마인을 통해 이뤄지는 주간보고는 이슈에 조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당 주 성과 현황을 리뷰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 주 성과달성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다. 작업 현황을 최소 주간 단위로 파악해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주 금요일 전 직원이 각자 해당 주 일감을 정비하고 주간보고를 작성해 작업 현황과 성과 현황을 확인하되, 성과미달 및 미진작업 이유를 파악해 다음 주 달성 방안을 모색하게 돼 있다. 또한 다음 주 일감 현황을 확인해 관련 직원끼리 상호 협의하고, 작업 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최근에는 ‘일일보고’ 제도가 도입됐다. 주간보고가 이뤄지는 금요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내근자 전원이 작성 대상이다. 외근의 경우 보고 체계 접근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예외를 인정해준다. 일일보고는 보고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닌, 개인의 하루 일과와 나아가 주와 월 단위 일과를 한눈에 확인해 관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아무래도 하루하루 개인 업무의 진척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이 안 되고 있고 이에 따라 어떤 업무에 신경을 써야 할지 등을 명확히 확인하는데 매우 효율적인 체계라 할 수 있다.
글‧사진 / 이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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