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1
THINKFORBL 사보 기술 파트 15호
2022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가다2 - “하드웨어 공룡과 협력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잘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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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2022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가다 2
“하드웨어 공룡과 협력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잘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
지난 5월 하노버를 탐방하면서 나는 독일의 교육 종사자들과 ‘질문’과 소통, 그리고 사회성이라는 문제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눴다. 그 결과 독일의 교육 방식이 씽크포비엘의 업무 지향점과 놀랍도록 닮았다는 사실을 접했고, 동시에 씽크포비엘이 추구하는 가치와 조직 운영의 문제를 보다 넓은 시야에서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호에서 자세히 언급했다.
그런데 애당초, 바쁜 일정 속에서 내가 왜 하노버까지 가야 했더라? 질문하는 일의 의미와 사회성 문제가 중요해도 거기까지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노버 산업 전시회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거기에는 ‘코로나19’에 갇혀 있느라 한동안 다소 멀어졌던 해외 업계의 움직임, 그리고 전 세계적 산업 전환 속에서 회사가 붙잡아야 하는 미래 먹거리의 실마리가 있었다.

2022년, 4차산업혁명의 현재상은 하노버에 모여 있었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각국의 최신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세계 최대 종합 산업전이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모션 드라이브, 디지털 에코시스템, 에너지 솔루션, 엔지니어 부품 및 솔루션, 미래핵심 기술, 물류까지 총 6개 분야로 구성돼 업계 동향을 제공한다. 이번 산업전에는 총 2500개 회사가 참가했고, 방문객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소 50만 명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7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Industrial Transformation”은 Digitalization과 Sustainability 결합을 통해 구현된다.

현지에서 최근 산업 트렌드는 주로 유럽의 디지털화 가속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그린딜(European Green Deal) 정책 시행을 통한 탄소중립의 경제 구현과 관련돼 있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은 자동화와 네트워크 연결 이동성 등을 통해 산업이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게끔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디지털화는 공급망 위기와 기후 위기 등에 대처해 산업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일에 직접 연결된다.
여기서 언급한 디지털화를 키워드로 뽑아보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빅데이터(Big data)’, ‘에너지 솔루션(Energy Solutions)’,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제품의 지속가능성(Product Sustainability)’, ‘의료지원 기술(Technologies for Medical Support)’,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디지털 산업 스마트 테크놀로지(Digital Industry Smart Technology)’ 정도다.

여기서 많은 기업은 비즈니스 분석을 위한 솔루션으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빅데이터가 어떻게 스마트 데이터가 되는지를 보여줬다. 핵심은 역시 기후 위기 시대 속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의 문제였다. 각 기업은 자사 솔루션이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기후 친화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는지를 제시했다.



“Sustainability Reaching climate goals Climate-Friendly production processes”

주요 글로벌 기업 동향(경고: 졸음 주의, 해당 기술 덕후가 아니라면 마지막으로 건너뛰어 읽어도 무방함)
본 시찰단을 주관했던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주요 기업에 대한 별도 설명회를 주선해 줬다. 그래서 우리는 ‘SAP’, ‘Beckhoff’, ‘Siemens’, ‘Phoenix Contact’, ‘Festo’, ‘AWS’를 단체 방문하는 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업체별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다.


SAP: “Design Factory - Enabling Industry 4.0”

1) Industry 4.0_디지털 전환: SAP는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영업, 엔지니어링, 유지보수 및 서비스, 재무, 물류를 제조와 통합해 회사 전체를 연결하는 업무방식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었다. 그것은 데이터를 근간으로 전 산업 공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를 지녔다. 구체적으로는 AI/ML 등 데이터 기반 요소기술의 내재화와 보편화를 이루고,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데이터를 IoT 데이터와 결합해 임베디드에 탑재된 인공지능으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가시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형태다. 그리고 진화된 Data Intelligence를 통한 제어, 관제 및 모니터링의 효율화와 초정밀화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일단 말은 어마어마하게 거창했다.
그리고 ‘End-to End’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산업에서 SW의 접근을 더욱 유연하게 시도하고 있었다. 이 점은 거의 모든 기업이 마찬가지여서 업계에서 하나의 큰 추세를 이루고 있었다.

2) Resilient_디지털 경험: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장기화,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세계의 제조 허브인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중단 사태를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회복탄력성 구축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한다. SAP는 세 가지 시나리오인 (1) 제품 부족 (2) 물류 문제 (3) 합병 장애물 중 하나를 선택해서, (1) 수요 계획자, (2) 공급 계획자, (3) 계획 책임자라는 각각의 역할에서 어떻게 회사 공급망을 유지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 ‘공급망 게임체인저’를 개발했다.

3) Sustainability_Sustainable Supply Chain: SAP는 지속가능경영 프로세스를 일하는 방식에 내재함으로써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등을 고려해 비즈니스에 접목하겠다는 의지다. 이는 기업 경영에서 환경, 사회적 역할, 지배구조의 투명성, 윤리성을 강조하는 형태다. 여기서 지속가능한 공급망은 친환경적 사고, 순환 공급망 수용, 그리고 투명성 보장이라는 세 가지 구성 요소로 이뤄져 있다. 글로벌 공급망 및 구매자와 공급업체가 협력해 인권 증진, 기후탄력성 확보와 환경보호, 포괄적 경제성장과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 개선이라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여기서도 기업의 윤리성을 관리하는 제품이 등장한다는 것이 매우 새롭고 신선했다. 막 우리의 ‘소크라마인’이 생각나기도 했다.



Beckhoff: “New Automation Technology_PC 기반 제어를 통한 디지털 혁신”

Beckoff는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New Automation Technology가 고성능 제어 및 e-모빌리티 산업, 기계, 플랜트, 빌딩 최적화를 위해 어떻게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특히 PC 기반 제어 기술을 통합해 복잡한 작업 수행을 가속화하는 기술을 선보였는데, 그것은 산업용 PC, 분산형 I/O 및 필드버스, 드라이브 기술, 자동화 소프트웨어 및 제어 캐비닛이 필요 없는 자동화(MX-System)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서 MX-System이란 모든 자동화 모듈을 기계에 직접 수용할 수 있도록 기존 제어 캐비닛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플러그형 시스템 솔루션인데, 플랜트 자동화에 매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TwinCAT이라는 머신러닝을 통해 전체 제어 시스템을 통합하고, 이를 통해 예측 유지보수, 프로세스 제어, 품질관리 등 지능형 생산 라인을 최적화한다.

시사점: PC 기반 제어를 통해 고품질 요구사항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끔 유연한 제조 생산라인을 개발하는 데 쉽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프로세스를 자체적으로 제어하면서, 포맷 변경·전환을 통해 최적의 비용으로 빠르고 쉽게 생산라인을 구현(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주목할 만했다.


Siemens: “Let's combine real and digital worlds for a sustainable tomorrow”
지멘스는 전자, 화학, 자동차, 기계, 배터리 제조산업을 기반으로 시장 환경에 초점을 맞춘 고객 중심 5가지 핵심 주제에 대해, 위성 형태로 구분해 제시했다. 그 5가지 핵심 주제는 ①탄력성과 유연성 ②가용성과 확장성 ③지속성과 수익성 ④효율과 품질 ⑤투명성과 속도이다.
①탄력성과 유연성_소비자가 더욱 개인화된 제품을 원하고 제품의 수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짧아진 상황에서, 각 기업은 과거보다 짧아진 혁신주기에 대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생산설비는 이렇게 짧아진 시간 내에 확장 또는 축소될 수 있을 만큼 탄력성과 유연성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OT단계에 한해 디지털 트윈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경영 측면에서 디지털 트윈을 위한 Business Intelligence까지 솔루션 화했고, 장비 외적인 부분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했다.
②가용성과 확장성_공정산업에서 공정 플랜트는 중단 없이 가동돼야 하며, H/W와 S/W 지원을 받아 가용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보장해야 한다. 때문에, 단순 디지털 트윈을 넘어 ‘라이브 트윈’(Live Twin, 지멘스가 만든 용어인 듯하다)이 꼭 필요하며, ‘스마트센서’를 활용해 공정 과정을 관리하는 일이 가능하다.
③지속성과 수익성_탄소 배출의 20~30%가 산업생산에서, 40%가 빌딩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동시에 환경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현실에 대처해야 한다. 이에 생산 과정에서의 에너지 사용량, CO2 발생량, 소리 및 공기 저항까지 측정해 Data transparency를 제시하고 있다.
④효율과 품질_기계 제조업체는 저렴한 동시에 빠르게 배송되는 기계에 대한 산업계 요구를 충족해야 하고, 그러려면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효율과 품질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충족할 수 있는 표준화 및 최적화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동 부품의 중요도를 파악해 에너지를 분산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⑤투명성과 속도_실시간 최적화와 디바이스별 속도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적용했고, 지연성에 따른 오차는 라이브 트윈으로 보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멘스에 따르면, 라이브 트윈은 디지털 트윈보다 고차원적 개념으로, 엣지(Edge) 컴퓨팅을 통해 실시간 디지털 트윈을 지향한다. ‘해석’의 개념을 더해 빠른 피드백을 주며 OT와 IT가 융합되는 시스템이다.

시사점: 지멘스는 CAD, CAE, CAM, PLM 등 IT 솔루션과 PLC 등 실제 제품을 생산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OT 솔루션을 완벽히 통합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기업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트윈에 대해 엣지 컴퓨팅을 통한 ‘라이브 트윈’ 개념을 제시한 것도 매우 인상적이다. 이래서 역시 이름을 잘 만들어야 관심도 받고 한다는 게 정설이다. 이러한 정설을 뒷받침하는 사례로는 씽크포비엘(ThinkforBL), 리인(Re:In), 소크라마인, 헤르메스(Hermes), 로션(Lotion), 데카콘(Decacorn), T-Biz, T16N 등 너무나 다양한 마스터피스들이 있다.

Phoenix Contact와 Festo는 지면과 귀찮음의 압박으로 인해 생략하되, AWS만은 특별히 소개할 필요가 있어 짧게 정리해 본다.


AWS(Amazon Web Services):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자_Solution on Cloud Platform

AWS는 산업에서 디지털전환(DX)을 위한 SW 인프라와 솔루션 도입에 허들과 비용 부담이 높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모든 것을 해결하는 클라우드’라는 입지를 갖추려는 듯하다. 특히 산업용 IoT, 데이터 레이크, 분석 및 기계학습 도구 세트를 미리 갖춰서, 마치 조립만 하면 당장이라도 도입할 수 있듯이 홍보했다. 게다가,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사후 기술지원까지 덤으로 제공하는 듯 홍보했다. MS의 Azure나 구글의 GCS와 비교해 상당히 공격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이제 산업용 클라우드가 호황을 이루게 되면, 곧 클라우드 보안이 뒤따라 호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참고로 회사는 얼마 전 이스라엘 클라우드 보안 업체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연구소 우마이마 메이 매니저(CF)가 클라우드 보안을 전공했다는 점도 잠깐 상기해 주기 바란다.

우리는 SW기업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HW 중심 산업전에 참가했을까? 아니, “우리는 왜 SW기업일까?”를 먼저 생각해 봐도 좋겠다. 혹시 SW밖에 하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SW가 아닌 HW에 접근하는 것에 무언가 거추장스럽고 부담이 되는 이유라도 있는지?
우리가 굳이 HW까지 할 필요는 없다. SW만 잘해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다고 본다. 우리가 대박을 못 낸다면 그것은 HW를 안 해서가 아니라, SW를 제대로 못 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클 것이다.
그런데 HW를 하는 것과 HW와 협업해 산업 SW에 진입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SW가 휴대전화나 PC에서만 동작하던 시절은 지나가 버렸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SW를 통한 데이터화(Data), 정보화(Digitization/Information)는 애초에 끝났고, 이제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Knowledge)를 넘어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Wisdom)으로 신속하게 나아가고 있다. 물리 시스템(Physical System)에서 SW의 비중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데, 이게 단순히 양적인 범위 문제가 아니라, SW가 시스템 동작의 핵심 영역과 기술을 담당하는 수준이다. 제조업의 선두였던 GE에서 자신들의 목표가 ‘톱10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선언한 것이 이미 2015년의 일이다.
SW와 AI를 잘하는 것이 분명 우리의 장점인 것은 맞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HW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을 만큼 HW와 산업에 대해 이해해 두지 않는다면 우리의 장점이 더는 장점으로 작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것이 회사가 산업부를 비롯해 그 밑에 산하기관과 연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이고, 디지털혁신기술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앞으로 SW 비전은 PC에서 동작하는 것을 넘어 자동차, 에너지, 제조, 철강, 물류, 유통, 의료, 철도, 교통, 항공, 국방, 등 거의 모든 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노버 메쎄(MESSE)는 이러한 산업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는 기회가 된다. 우리처럼 작은 기업이 거대 공룡들 덩치에 짓눌리지 않으려면, 틈새시장을 잘 파악해 오히려 공룡들과 협력 포인트를 가져갈 필요가 있다.

데이비드 시버리(David Seabury, 발음에 각별히 주의하자)의 <기회를 잡는 사람, 기회를 놓치는 사람>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성공은 기회의 산물이다. 그리고, 기회는 아무나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늘 생각하고 고민하고 갈구하면서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모습을 드러낸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주위에 잘된 사람은 기회가 많아 풍요를 누리는 것이고, 자신에게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아 보통 사람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세상 모든 것을 운으로 직결시키면 어떤 노력도 수고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하지만 기회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복과 같은 복권이 아니라 노력과 인내의 결실이다. 기회는 스스로, 그리고 계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기회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노력이라는 투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회사도 회의하다 보면, 99% 가능성이 있음에도 꼭 부정적 1%를 예시하며 뭐든지 하지 않으려는 쪽으로 논의를 끌어가려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25세 젊은 나이에 50% 치사율인 고환암에 걸렸던 랜스 암스트롱은 절망하지 않고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세계 최고의 사이클 경기대회 ‘뚜르 드 프랑스’에서 7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건강한 사람도 감히 달성하기 어려운 7연패 위업을 달성한 후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99%의 절망이 있더라도 단 1%의 성공의 기회가 있다면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회를 운으로 생각해 노력에 게으르다면, 행운은 아마도 영영 오지 않을 것이다. 기회를 바라보는 지혜를 배우고, 스스로 힘으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기회는 어느새 어디에선가 찾아올 것이다. 같은 상황이 누군가에게는 기회를 막는 걸림돌이 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를 향해 딛고 올라서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회는 알고 보면 늘 가까이에 있다. 단지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글 / 박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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